2025년 4월 6일(일) 화창한 봄날 벚꽃의 백미는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이 정말 멋지긴 한데(개인적인 기준?) 출발이 늦은 오늘은 꽉 막힐것이 뻔하여 그 곳보다 조금 한가한 남해로 향했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막히는 정도는 아니였다. 남해는 다른 지역과 달리 벚꽃과 산, 바다가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남해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남쪽에 위치한 지리적 특징으로 다른 지역보다 일찍 피는 편으로 오늘 거의 만개한 벚꽃을 볼수 있었다. 이번주까지는 화사한 벚꽃을 보기에 충분할 것 같다.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주차는 충렬사 앞부터 갓길에 주차가 가능하다. 남해대교를 건너면서부터 충렬사를 지나 설천로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정말 환상이라 할 수 있다. 해변으로 내려가 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