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폭포 3

문경 대야산 (속리산 국립공원) 등산

2023년 8월 15일, 날씨: 엄청 뜨겁고 더운 날 문경에 있는 많은 산들 중 대야산은 다소 생소하지만, 2015년 11월 19일, 약 30년 만에 개방된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산이다. 깎아지른 암봉과 기암괴석이 울창한 수림에 둘러싸인 산세를 자랑하며 대야산 주차장에서 월영대로 가는 길에는 사시사철 옥처럼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용추계곡과 문경 8경 중 하나인 용추폭포를 볼 수 있다. 실제 등산했던 날에도 지리산 계곡에 버금가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더운 날씨였지만 등산하는 동안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피로를 조금 덜 수 있었던 산행이였다. 대야산 주차장 ▲ 등산코스 주차장 ~용추폭포~ 월영대 (왕복 4.4km) ~ 피아골 ~대야산 정상~피아골~밀재~ 월영대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9.4k..

등산 2023.08.17

주왕산 등산 - 주봉코스

2022년 6월 5일. 비 오랫동안의 가뭄 끝에 찾아 온 단비는 반가웠으나 산행을 해야 하는 우린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오늘은 비를 맞아도 좋을 것 같다. 우의를 입고 주왕산 주봉을 향해 출발~ ♠ 등산 코스 상의주차장 → 대전사 → 용추폭포 → 후리메기 → 칼등고개 → 주왕산 주봉 → 대전사 → 상의주차장 (약 11.1km) ♠ 소요시간 점심식사, 휴식 포함 4시간 30분 (비로 인해 발걸음이 살짝 더딤) ♠ 주차료 및 입장료 상의 주차장 종일 주차: 5,000원 선불, 문화재구역 입장료: 4,500원 주왕산(주봉) 코스는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면서 산행할 수 있는 코스로서 여름철(7~8월)에는 시원함과, 가을철(10~11월)에는 기암과 단풍의 조화가 잘 어우려져 환상적인 주왕산의 참 모습을 볼 수 ..

등산 2022.06.07

두타산

2020년 8월 12일, 맑음 계속되는 비와 태풍으로 휴가를 가야 하는지 고민이 되었지만 계획대로 그냥 떠나보기로 했다. 원래 목적은 태백산이였는데 태풍으로 입산이 금지되어 당일까지도 해제되지 않아 결국 2안으로 정했던 두타산으로 향했다. 휴가 기간동안 머문 평창 숙소에서 8시에 출발하여 두타산관리사무소 주차장까지 1시간30분이 소요되었다. 날씨 걱정이 컸는데 언제 흐렸냐는 듯 환하게 개어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되었다. 매표소에서 열체크와 명부작성을 하고 본격적인 출발 무릉계곡에 있는 금란정 무릉계곡이라 불릴만하다. 다리에서 바라본 계곡 삼화사는 살짝 스치고 지났다.. 등산코스를 이탈해서 정상은 가지 못했지만 두타산의 비경은 다 눈에 담을 수 있었다. 학소대: 상류의 동굴에서 흐르는 물줄기가 이곳을 지..

등산 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