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천 바다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비사랑 2023. 12. 28. 10:01

2023년 12월 25일, 차가운 바람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 최초로 바다와 섬, 그리고 산을 잇는 코스 구성으로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케이블카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케이블카는 산 아니면 바다를 잇는 단조로운 코스를 가지고 있는 반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섬(초양도), 바다(사천바다)와 산(각산)을 잇는 3개 정류장(대방, 초양, 각산)에서 승·하차를 할 수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블카만 타면 단조로울 것 같아 수족관도 함께 가보기로 했다.  

 

 

 

 

 

주차장 - 무료

대방정류장 주차장, 삼천포대교 공원 주차장, 실안 주차장

 

사천바다케이블카 이용료

구분 왕복요금() 편도요금()
개인요금 단체요금 개인요금 단체요금
일반 캐빈 대인 18,000 16,000 12,000 10,000
소인 15,000 13,000 9,000 7,000
크리스탈 캐빈 대인 23,000 21,000 15,000 13,000
소인 20,000 18,000 12,000 10,000

 

케이블카 + 아쿠아리움 통합권 이용료

구분 왕복요금() 편도요금()
일반캐빈 +아쿠아리움 대인 33,500 27,000
소인 28,500 22,500
사천시민 대인 31,500 -
소인 26,500 -
크리스탈 캐빈 +아쿠아리움 대인 37,000 29,000
소인 32,000 24,500
사천시민 대인 35,000 -
소인 30,000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사전예약제는 없으며 당일 현장발권만 가능하며 온라인 구입 시 구입 당일은 사용이 불가하다. 

 

 

주차장

 

매표소(우린 크리스탈 왕복, 아쿠아리움 통합권으로 발권) 

 

 

탑승장을 올라가는 에스켈레이트는 꽤나 경사가 있어서 손잡이를 잡아야 한다.

 

 

크리스탈 캐빈은 45대 중 15대가 운영중으로 일반 캐빈보다 더 오래 기다려야 되는 단점?이 있다.  

 

바닥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어 살짝 겁났는데 바람까지 불어 바깥 풍경을 담지도 못했다. ㅠ

 

 

초양도 대관람차

 

 

초양정류장

정류장을 나와 3분 정도 걸어가면 아쿠아리움에 도착한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 운영기간 및 시간

- 운영기간 : 상시 운영(연중 무휴)
※ 하절기 · 동절기 · 법정공휴일 등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aramaruaquarium.com)

구분 (기본운영) 운영시간
월 ~ 금요일 10:00 ~ 18:00 (매표 및 입장마감 17:00)
토 ~ 일요일 09:30 ~ 18:00 (매표 및 입장마감 17:00)

 

파도와 공룡뼈 상(像)이 인상적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입구

 

 

아라마루 해저 터널

 

잠자는 물범

 

 

 

 

철갑상어 알비노

알비노란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 질환으로 옛날 우리나라에서는 백자라고 불렸다고 한다.

 

 

 

하마 존

이 곳 아쿠아리움의 명물이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하마 하식이를 만나는 곳

물놀이 후 간식 먹으러 가는 하식이

 

 

하마(하식이) 공간

 

 

냄새가 꽤 고약했던 수달 사육장

 

 

 

 

슈빌- 살아있는 공룡의 후예, 넙적부리 황새

구두와 닮은 넙적한 부리 모양 때문에 슈빌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고 한다. 구두(shoe)+부리(bill) = 슈빌( shoe - bill)

 

 

 

하식이가 물놀이 하는 수족관 

 2층의 이 곳에서 하마 물놀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지금 시간은 아쉽게도 하식이는 휴식하러 들어 갔단다. 그나마 간식 먹는 모습을 봐서 다행이였다.

 

 

재입장도 가능하다. 마지막 길에는 항상 선물코너가..

 

 

동물원

 

 

빨간색 아치형은 초양대교, 주탑이 있는 곳은 삼천포 대교 

 

 

 

 

 

배 모양 전망대 아래 바다에는 죽방렴이 설치되어 있다.

 

 편도로 발권을 한 경우 이 곳 승강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대방 주차장까지 이동한다.

 

 

우린 다시 탑승하여 각산 정류장으로 향한다.

 

 

휴일이지만 추운날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여유 있어 보인다.

 

산으로 향하는 케이블카

 

각산 정류장에는 매점과 화장실이 있다.

 

 

 

각산 봉화대, 전망대 가는 길

계단길이지만 길지 않아 금방 도착한다.

 

 

노을이 물드는 바다

 

 

각산 전망대

 

 

각산 봉수대

 

 

창선 방향 전망

 

 

남동 방향 전망

 

 

남해 (북동) 방향 전망

 

 

 

각산 전망대의 일몰

날짝 흐린 느낌이지만 나름 멋진 풍경이다.

 

 

봉수군막사와 봉수대

 

봉수군 가옥, 창고

 

각산 봉수대

 

 

 

 

 기이한 모양의 소나무

 

 

 

 

 

 

 

 

 

 

시간이 늦어 회를 먹기엔 부담스러워 집에서 먹기로 하고 조개를 사기 위해 삼천포항으로 향했다.

 

삼천포항

작업이 끝나고 항구로 들어온 배들로 가득찬 항구

 

거의 파장이었지만 저렴한 가격에 가리비와 백합조개를 구입하였다. 집에와서 먹어보니 씨알도 굵고 신선한 맛이 일품이었다.

 

 

추운 날씨에 나름 좋은 여행이였다. 오랫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물고기들과 동물들에 푹 빠져 신나는? 기분을 만끽했다.  편하게 산과 바다를 즐기고 차갑지만 시원한 바람으로 힐링된 하루였다. 각산 정류장에서 만나는 봉수대와 전망대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케이블카는 편도보다는 왕복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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