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3일. 흐림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통한 도민 소득증대와 생태계 보전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목적으로 시험포지 및 생산포지를 조성하여 각종 유전자원을 보존 전시하고, 임업시험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산림치유프로그램, 유아 숲교육, 숲해설, 산림학교,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늦가을 단풍이 지는 시기이고 날씨까지 흐려 약간 쌀쌀했지만, 나무들 덕분에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시간이였다.
입장 및 이용시간
구분 | 입장시간 | 이용시간 |
하절기 3월~10월 | 09:00~17:00 | 09:00~18:00 |
동절기 1월~2월 | 09:00~16:00 | 09:00~17:00 |
※주말 이용시간은 평일과 동일
입장료, 주차료 무료
시간이 된다면 치유센터 뒷쪽으로 난 길을 따라 식산 정상까지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연구소 입구
입구 왼쪽으로 1주차장, 화장실, 방문자센터가 있다.
숲을 장애물없이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탐방로
수양단풍- 잎은 마주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7~11가닥으로 갈라지면 꽃은 5월에 붉은 빛으로 핀다.
소나무 숲사이로 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잘 다듬어진 수목들
메타세콰이어길
이 곳에서 가장 핫한 곳이기도 하다.
참나무 이야기
테다 소나무- 주로 남부지역에 식재되고 있으며 높이 30m, 지름 1m 정도 자란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윗부분의 가지가 비스듬히 서기 때문에 둥근 수관을 형성하는 특징이 있으며 바을잎은 소나무에 비해 길고 3장씩 나온다.
맥문동 위로 떨어진 메타세쿼이아 줄기
용도를 알 수 없는 황토집
떨어진 단풍나무 잎들
잔디품종원
나뭇잎 모양의 화단에는 많은 품종의 잔디들이 심어져 있다. 여름이면 구분이 가능할 것 같은데 지금은 알 수 없다.
산림치유센터: 대상별(청소년, 가족, 어르신, 장애인, 환우, 부부 등) 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은상님의 시 '나무의 마음'
산림자원 연구소 사무실과 맞은편 정원
향나무와 정원석
사슴 조형물
황금소나무
작은 연못엔 연꽃잎들만이 남아 있다.
가을 느낌 가득한 정원
숲 사이로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돌 같지만 자세히 보면 스피커.. 음악은 들을 수 없었지만 꽤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향나무길
둥글게 잘 다듬어진 향나무들
무늬식물원
잎이나 줄기 등에 다른 색상이나 무늬가 있는 식물을 식재해 놓은 곳으로 황금측백, 황금사철, 무늬산딸 등이 식재되어 있다.
화목원 앞길
무궁화 잎도 노랗게 물들었다.
가을의 상징 은행잎과 단풍잎
감나무원
피톤치트가 가득한 맑은 공기와 온갖 종류의 나무들이 눈을 즐겁게 하는 힐링의 공간이다. 한겨울을 제외하면 언제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이 든다.
나주 금성관
이 건물은 나주목의 객사 건물로 매월 1일과 15일에 국왕에 대한 예를 올리고 외국 사신이나 정부 고관의 행차가 있을 때 연회를 열었던 곳이다. 초창은 성종 6~10년(1475~1479)사이에 나주목사로 재직한 이 유인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면 5칸, 측면 4칸, 팔각지붕의 320.66m²(97평) 건물로 전국의 객사 건물 중 그 규모가 가장 웅장하다. 일제 강점기 이후 군청 건물로 사용해오면서 원형이 파괴되어 1976년에서1977년 사이 완전해체 복원하였다.
망화루(望華樓)
나주목 객사 금성관의 가장 바깥에 있는 문으로 세 칸 규모의 2층 문루이다.
금성관 전경
금성관 비석군
오른쪽에는 금성토평비와 사마교비가 있다.
우물
위를 막아 놓았는데 안쪽을 보면 꽤 깊고 물이 있다.
중삼문(中三門)
나주목 객사 금성관의 외삼문과 내삼문 중간에 있던 출입문
중삼문 천정
내삼문터(內三門址)
나주목 객사 금성관의 가장 안쪽에 있던 출입문인 내삼문이 있던 터로 세 칸 규모이다.
나주목 객사의 정청(正廳)이 금성관이며
좌우 건물은 날개의 뜻을 가진 익헌(翼軒)이라 하는데 각각 동익헌(東翼軒), 서익헌(西翼軒)으로 나누어 부른다
일제 강점기 이후 군청 건물로 사용해오면서 원형이 파괴되어 1976년에서 1977년 사이 완전해체 복원하였다
금성관의 현판은 광산인 문정공 김태현(金台鉉)의 후손 낭옹 김현(浪翁 金晛, 1606~1683)이 1612년 나이 7세에 쓴 글씨라 한다.
금성관(錦城館) 보물 제2037호
문틈 사이로 본 금성관 내부 모습
나주목 객사 금성관 동익헌(東翼軒)인 벽오헌(碧梧軒)
나주목 객사의 동쪽에 있는 건물로 관찰사가 나주에 왔을때 집무처로 사용했으며 품계가 정3품이상의 관리가 묵었던 곳이다. 조선초 이행 관찰사가 벽오동 나무가 근처에 있어 벽오헌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한다.
서익헌(西翼軒)
나주목 객사의 서쪽에 있는 건물로 품계가 당하관(종3품이하)인 관리가 묵던 곳이다.
금성관 후원의 은행나무
1982년 12월 3일에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650년의 은행나무
오랜세월을 의지해 왔을 듯한 두 그루의 은행나무
정수루(正綏樓)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86호
(금성관 오른쪽에 위치)나주의 관아문으로, 선조 36년(1603)에 나주목사로 부임한 동계 우복용이 건립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곳을 지나면 나주목 관아인 동헌으로 들어가며, 외동헌과 내동헌이 위치하며 현재는 내동헌인 목사내아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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