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3일 맑고 포근한 날에 다녀옴 남해독일마을은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독일로 가야했던 파독 광부, 간호사들이 은퇴 후 귀국하여 정착한 마을이다. 이 곳에는 독일교포들과 한국사람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사랑하는 반려자의 나라에 온 독일인도 있다고 한다. 지금은 많이 알려져 찾는이들이 많고, 상업적으로 변하여 처음의 그 모습이 아니라 약간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마을 안쪽으로 이국적인 집과 정원의 모습을 만나서 나름 좋았다. 그리고 물건리 바닷가의 물건 방조어부림(숲) 산책로를 편안하게 걸으면서 힐링하는 시간과 함께 노을이 물드는 바다가 주는 아름다움에 눈이 즐거웠던 여행이였다. 상세정보 홈페이지 : http://남해독일마을.com/ 이용요금 :무료, 파독전시관 관람료 별도(1,000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