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몸과 마음의 힐링, 산청 동의보감촌

비사랑 2026. 7. 3. 16:24

왕산과 필봉산 자락에 자리한 동의보감촌은 전국 최초의 한방 테마 건강 체험 관광지로 조성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린 곳입니다. 이곳에는 엑스포주제관, 한의학박물관, 한방기체험장, 한방테마공원, 약초테마공원 등 한방과 치유를 주제로 한 시설이 있으며 가족단위 여행객에게도 좋은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어의·의녀복 입기, 한방 족욕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만나는 동의보감촌 

 

 

📍 위치: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 555번길 45-6  대표전화 : 055) 970-7216

 ✔ 입장료: 없음(주제관,한의학박물관 유료)

  동의보감촌은 연중 무휴 (주제관 한의학 박물관은 월요일, 추석, 설 당일 휴무)

🚗 주차장: 전용주차장 무료주차

 

💙 오늘의 길

정문 → 주차장 → 동의폭포 → 불로문 → 주제관 → 산청의학박물관 → 약초테마공원 → 산청약초관 → 생태학습장 → 풍차카페 → 전망대 → 한방기체험장 → 무릉교 →  허준순례길 → 한방테마공원 → 주차장 (3시간 소요)

 

 

동의폭포

 

 

동의보감촌 입구

 

넓은 잔디밭과 음식점, 카페, 한의원 등이 자리해 있다.

엑스포 주제관

불로장생과 무병장수는 모든 인류의 꿈과 소망이다. 이름 모를 풀들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지혜를 찾았던 약초의 기원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불로장생을 향한 인류의 꿈과 노력들 속에 축적된 지식과 지혜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입장료- 성인:2,000원/ 청소년:1,500원/어린이:1,000원(한 곳에서 매표하면 두 곳 입장 가능)

 운영시간: 9:00 ~ 18:00(휴무-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당일)

 

 

 

1층- 불로장생

동서양의 불로장생에 대한 영상과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2층- 무병장수

자연과 조화되는 삶의 균형으로 건강하게 나이 듦의 방법이 세계전통의약과 한의약에 담겨있음을 전달하는 공간이다.

 

 

 

2층 로비 

의자가 있어 밖의 경치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조선의 홍역치료발상지 산청의 동의보감촌은 한의학의 전통을 만들고 미래의학으로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동의보감의 가치와 위상, 우수성을 전달하고 대체의학으로서의 한의학이 아닌 5,000년의 임상의학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인 학문으로서의 한의학을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황금 장수거북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염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조형물로 황금색은 부귀, 거북은 장수를 의미한다.( 길이 20m, 넓이 13.5m, 높이 4.7m)

 

 한의학 박물관

한의학의 역사 및 미래를 조명하는 전시 공간

 

 

디지털 영상관

 

 

디지털 영상- 감정파동

전통한의학의 기(氣)의 흐름과 디지털 미디어를 결합해 인간과 자영, 감정과 에너지가 하나의 순환구조안에 존재한다는 메지지를 담고 있다.

멍하니 바라보면 약간 어지러움?이 있다.

 

 

기획전시실

 

 

정(精) : 동의보감 역사의 발자취

역사의 기록이 시작된 순간부터 현재까지 한의학 사건을 연도별로 나열하고 산청의 명의  유이태, 초객, 초삼 형제의 생애를 소개하고 저서가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다.

 

기(氣) : 생활 속 동의보감

과거 한의원 디오라마와 동의보감 내용이 설명되어 있다.

 

신(神) : 유네스코 특별관

유네스코에 대한 설명과 유산의 종류와 의의를 소개하고 한국의 세계유산에 대한 내용을 전시하고 있다.

 

 

한방체험관

동의보감이야기, 오행체조, 약이되는 음식, 미디어아트로 구성되어 있다.

 

 

3층 테라스

쉼의 공간이며 동의보감촌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멋진 곳이다.

 

 

 

약탕기 게이트

한방의 도구인 약탕기를 조형물로 표현하여 유구한 한방의 역사와 황영의 의미를 전달하는 조형물로 양쪽의 동물은 호랑이와 곰이다.

 

 

 

약초 테마공원

각종 약초와 예쁜 꽃들이 산책로를 따라 펼쳐져 있다.

 

 

산청약초관

지리산 자생약초 160여종 및 희귀 목본 50여종 전시되어 있다.

 

 

 

곰생태학습장

시간이 정해져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곰은 나와 있지 않았다. 

 

풍차카페

수제버거를 판매하는 곳으로 전망이 좋아 많이 애용한다고 하는데 우린 풍차 앞의 전경으로 만족했다.

 

 

 초가지붕 형태의 차광막이 설치된 데크길은 약초테마공원에서 기체험장 앞까지 이어져 있다.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어 편하게 이동하면서 관람이 가능하다.

 

 

전망대

동의보감촌 맞은 편의 산들이 파노라마를 이루며 펼쳐져 있다. 24년 가을에 다녀온 황매산도 반갑다.

 

 

한방 기 체험장

한방 기 체험장은 동의보감촌의 주요 관람 동선 중 맨 위쪽 상단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한방 기 수련, 명상 등을 통한 심신 치유의 공간이다.

 

 

동의전(東醫殿)

이 곳은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정기가 흘러 태백산맥을 거쳐 지리산 천왕봉에서 결성된 뒤 마지막으로 기운을 뻗어 응집된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氣가 가장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복석정

복석정은 기체험 명소로 복을 담아 내는 그릇이란 뜻으로 마당을 걷기만 해도 좋은 기를 받아 갈 수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 제4대 국새의 제작에 사용되었던 전각이다. 건물 안에는 국새 제작 시 주물작업을 위해 만들어진 가마 7기가 보존되어 있다.  

 

 

건물 뒤에는 굴뚝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최고의 정성을 들여 도자기를 구워 아름답게 쌓아 올린 예술적인 연탑이 조성되어 있다. 보는 이들은 아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굴뚝이 아닐까 하며 감탄하게 된다.  

 

경복궁을 본따 지었다고 하는데 궁궐보다는 절의 느낌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얼마전 다녀온 공주 마곡사 경내의 약수터와 닮아 있다.

 

무릉교

출렁다리인 무릉교에서는 무릉계곡 위를 걸으며 왕산과 필봉산, 동의보감촌 일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야간경관조명도 설치돼 해가 진 뒤에는 낮과 다른 분위기의 산책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안내하시는 분께서 찍어주신 작품?사진이다. 마치 중국의 어디쯤인 듯한 느낌이다.

 

살짝 흔들리고 아래가 뜷려있어 무서웠지만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극복하고 건넜다.

 

출렁다리 아래의 바위 계곡의 풍경도 일품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무릉교

 

 

 허준 순례길

 

동의보감촌을 순환하는 허준 순례길은 소나무 숲 사이로 나무데크가 이어져 있어 가볍게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은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완만한 길 덕분에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

 

기체험장 맞은편, 초객정 옆으로 난 숲길(허준순례길)을 따라 내려왔다.

 

 

구절초 군락

초록의 잎들은 지금도 아름답지만 구절초가 피는 가을이면 정말 아름다운 모습일 것같다. 

 

여름엔 조금 더울 수 있지만 숲 사이를 걷는 동안 초록의 잎들이 편안함을 주었다.

 

동의보감촌 해부동굴

반위(위암)에 걸린 유의태는 자신의 몸을 해부하라는 유서를 남긴다. 제자를 위해 몸을 내어준 스승과 그 뜻을 알기에 눈물을 머금고 해부했던 제자 허준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이다.

 

 

족욕장

통나무 의자가 즐비한 길 옆에는 작은 수로가 있어 발을 담그기 위한 공간이 있다. 우린 내려가지만 올라오는 길에 맨발로 걷고  이 곳에서 발을 씻을 수 있도록 한 것 같다. 지금은 비가 오지 않아서 말라 있다.

 

 

 

신의정(神醫亭)

명의를 기리는 정자로 연못에 있는 조형물은 '정화수 긷는 소녀' 像이다.

 

침(鍼)형상 조형물

피뢰침 처럼 보이는 이 조형물은 지리산천왕봉 높이(1,915m)를 축소(19,15m)한 대형 침모양으로 한의학에서 침술의 중요성과 무병장수의 꿈을 상징하며 자연과 인체 치유가 조화를 이루는 동의보감촌의철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함 웅장한 작품이다.

 

곰 내부는 단군신화에 관련 내용이 전시되어 있으며 곰 입 부분은 열린공간으로 밖의 경관을 볼 수 있다.아이들이 좋아할 공간인 것 같다.

 

곰조형물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을 모티브로 한 대형 조형물이다.

 

 

십이지신과 분수

시간을 정해 분수가 나오는데 한참을 기다려 찍었다.

 

 

눈이 즐겁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였다. 워낙 넓은 곳이라 놓친 곳도 있고, 더운 날이라 체험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시원한 가을,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감사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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