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구례 산수유꽃축제

비사랑 2026. 3. 24. 15:53

다녀온 날: 2026년 3월 21일

 

화엄사 홍매화를 보고 산수유축제장으로 향했습니다. 오전이라 조금 한산할거라 생각했는데 9시 30분인데도 주차장과 도로는 이미  차량으로 밀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린 북적이는 축제장 대신 마을길을 걸으며 활짝핀 산수유를 즐겼습니다.

 

전남 구례 산동면 일대는 국내 최대 수준의 산수유 군락지로 알려져 있고 잎보다 꽃이 먼저 올라오는 산수유의 특성 때문에 마을 전체가 노란빛으로 물드는 곳입니다. 산수유꽃 축제로 이름난 명소인 산동면은 3월 중순 축제기간이면 전국에서 봄 향기를 즐려는 많은 상춘객이 방문고 있습니다. 올해는 늦은 개화로 3월 말까지 만개한 풍경을 볼 수 있을거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끝났지만 여유롭게 만개한 산수유꽃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3월 말까지 정도)

 

 

 

산수유 축제의 개요

📍 위치: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상관1길 45 (구례 산수유꽃축제장)

📞 연락처: 061-780-2390

🚗 주차: 임시 주차장 및 마을 공용 주차장 이용

      - 축제기간중에는 일방통행이므로 도로 한쪽편에 주차를 하게 된다.

 📸 감상 포인트

   * 꽃축제장 주변

   * 산동면 일대 산수유마을과 돌담길

   * 저수지가 있는 현천마을, 시목지가 있는 계척마을 

 

 

산수유꽃은 마을 곳곳에 군락을 이루며 피어있어 축제장이 아니더라도 마을 안내도를 확인하고 코스를 정하면 산수유꽃을 감상할 수 있다.   

 

 

 

수석공원 

 

구례 산수유축제는 티켓을 사서 입장하는 테마파크형 축제가 아니라 마을과 산수유 군락지가 무대가 되는 개방형 축제이다.

 

 

 

원좌마을 

 


 

만개한 산수유

산수유 꽃말은 영원불멸의 사랑, 변치않는 사랑 

꽃은 노란색으로 3월에 잎보다 먼저피고 우산모양의 꽃차례로 20~30개의 작은 꽃들이 뭉쳐 조밀하게 달린다. 꽃잎과 수술은 각각 4개이다. 이 작은 꽃들이 다 피어야 비로소 만개라 할수 있다.

 

 

열매와 꽃이 함께 달려있는 모습

 

산수유를 관찰하다 보면 작년의 열매가 겨울을 거쳐 봄까지 그대로 달린 경우를 종종 볼수 있다. 올해 새로운 꽃이 피었는데 아직도 작년의 열매가 달려있다니 신기한 모습이다. 이러한 나무를 ‘실화상봉수’라고 한다. 작년에 생긴 열매가 새로운 싹을 틔워 번식에 성공하면 좋겠지만 이듬해까지도 그냥 나무에 매달려 있는 경우이다. 자연에서 흔히 관찰할 수 있다.

 

 

반곡마을, 꽃담길


2014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되었던 반곡마을은 서시천을 따라 걷는 나무 데크길과 계곡 반석 위에서 산수유 군락지가 아름다운 마을이다. 

 

 

산책로 사이를 흐르는 개울물 소리가 싱그럽다.

 

 

 

데크길 옆으로 핀 산수유와 돌들이 조화롭다.

 

 

이 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간인 징검다리이다.

 

 서시천과 어우러지는 산수유꽃은 정말 아름답다.

 

 

 

 

갯버들 핀 계곡

 

꽃담길 끝

 

 

마을의 모습

 

 

300년된 느티나무와 돌담길의 산수유

 

 

 

 

 

 

 

상위마을

 

상위마을은 구례산수유 마을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조금 더 한산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 꽃들도 화사하고 풍성하다.

 

 

 

 

화사한 봄의 전령 노란 산수유 속에서 힐링한 시간이였습니다. 산수유꽃 축제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로 인한 북적임 또한 재미로 다가오는  산수유 마을의 봄은 아름다웠습니다. 오늘도 감사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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