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7일. 날씨:맑음
억불봉은 백운산의 한 봉우리로 표고 997m이다. 멀리서 백운산 전체를 조망하면 억불봉이 마치 정상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직 추위가 남아 있는 날씨지만 답답함을 조금 떨치고자 길을 나섰다. 평상시에는 노랭이봉만 올랐는데 오늘은 날도 좋고 몸을 좀 풀어보고자 억불봉까지 올랐다. 탁트인 곳에서의 경치와 맑은 공기 듬뿍 마시고 상쾌한 기분을 꽉 채운 시간이었다.
등산코스: 광양제철소 수련관에 주차. 헬기장- 노랭이봉- 억불봉-노랭이재- 수련관 쪽으로 하산
노각나무
노랭이봉에서 바라보는 억불봉 가는 길
뒤로 억불봉이 보인다.
억불봉 가는 길. 하늘은 가을빛
상수리나무. 싹을 티울 준비를 하는 것 같다.
거의 점심도시락은 쌈밥을 준비한다.
지리산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오른쪽 끝이 천왕봉
오른쪽으로 노랭이봉과 올라온 능선길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