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날: 2019년 8월 20일 날씨: 맑음 휴가3일차. 어제 오대산 등산을 하고 풀리지 않은 몸이지만 오늘은 강릉으로 향한다. 안목해변 커피거리와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걷다. 안목해변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에 있는 해변으로 길이 500m 에 이르는 푸른 바다와 고운 모래 사장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남항진에서 송정으로 가는 마을 앞 길목이라는 뜻에서 안목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 곳에 커피거리가 자리잡고 있다. 우리는 커피와 커피콩빵 테이크아웃 해서 부채길로 향한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되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의 명칭은 정동진의 '부채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