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날 2020년 12월 19일. 날씨: 바람 지난주 바람을 뜷고 걸었던 오미-난동 구간의 후유증이 아직 남았지만 오늘 날씨가 풀릴거라는 일기예보에 길을 나섰는데 저번주와 비슷한 바람이 불었다. 다행히 숲길과 임도 구간이 많아 바람길은 조금 피할 수 있었다. 난이도 중 구간이라 스틱은 준비하지 않고 김밥과 컵라면을 준비했다. 올해 코로나로 둘레길 걷는 내내 도시락은 필수가 되었다. 방광마을 정류소(스템프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오미 마을로 이동(택시비 16000원) 벌써 오미 마을은 둘레길을 걸으면서 세번째 오는 곳이라서인지 편하고 익숙하다. ♣구간별 경유지 오미마을(운조루) – 용두갈림길(1.1km) – 상사마을(1.6km) – 지리산탐방안내소(5km) – 수한마을(3.2km) – 방광마을(1.4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