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날: 2019년 1월 28일 몇 번 왔던 곳이라 편안하고 겨울에 보는 맛도 또 다른 느낌이 있다. 추운 날이라 사람들 발길이 뜸해서 더 한적하고 고즈넉한 내소사 세찬 바람에 일렁이는 파도와 채석강 단층, 습곡의 아름다움 마치 물감을 칠한 듯 자연미가 돋보이는 적벽강 겨울여행의 참 맛을 느낀 여행이었다. 내소사 백제 무왕 34년(633년)에 혜구두타 스님이 창건했다. 내소사가 가장 번성했을 때에는 큰 절은 대소래사, 작은 절은 소소래사가 있었는데 그 후로 대소래사는 불타 없어지고 현재의 내소사는 소소래사가 전해져온 것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때 모든 전각이 불타 없어졌다가 인조 11년(1633년)에 청민선사가 중건했다. 이 절에 있는 중요문화재로는 고려동종(보물 제277호), 법화경절본사경(보물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