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날: 2021년 3월 13일(토) 완연한 봄 날씨. 2020년 12월 19일 오미에서 방광 코스를 끝으로 지리산 둘레길 탐방을 잠시 쉬었다. 여행자의 안전과 산불예방을 위한 지리산 둘레길 동절기 정비기간(2020년 12월28일~2021년 2월28일)으로 인함. 너무나 그리웠던 둘레길이다. 오늘 그 시작이 너무 좋은 날이다. 산동면사무소가 도착점이다. 면사무소 주차장에 주차하고 택시로 방광으로 이동 (14,000원)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방광마을과 구례군 산동면 탑정리 탑동마을을 잇는 13km의 지리산둘레길. 방광-산동 구간은 지리산국립공원을 이웃하며 걷는 임도와 마을을 잇는 옛길로 구성된다. 대전리 석불입상과 조선시대 남악사터를 볼 수 있으며 지초봉 일대는 구례 수목원과 국내최대의 생태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