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2일(토) 날씨: 맑음 드디어 지리산 둘레길 마지막 코스를 걷는 날이다. 2015년 1코스를 시작하고 2,3코스를 다녀온 후 몇 년 동안 잊고 있었다가 작년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여행을 대신해 찾은 길이 지리산 둘레길이다.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몸과 마음의 힐링의 시간을 찾아준 길이 이제 마지막 코스길이다. 화이팅!! 꽤 긴 거리라 조금 일찍 서둘렀다. 도착지점인 주천면 안내소 근처에 주차를 하고 (1구간 시작점이라 안내소에는 주차된 차들이 많아 반대편 파출소 주차장에 주차함) 출발지점인 산동면사무소로 이동 (택시비 14,000원)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을 잇는 15.9km의 지리산둘레길. 산동-주천구간은 지리산의 영봉 노고단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고 봄철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