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날: 2023년 8월 14일 문경의 많은 볼거리들 가운데 한국민속촌과 함께 수많은 사극의 촬영지인 문경새재 드라마 오픈 세트장을 다녀왔다. 주차장에서 1.5km정도 걸으면 되는 길에는 옛길 박물관과 문경새재 제1관문인 주흘문, 맑은 물이 흐르는 새재계곡(조곡천)이 있어 더웠지만 멋진 공간에서 행복한 시간이였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한국방송공사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사극 대하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하여 2000년 2월 23일 문경새재 제1관문 뒤 용사골에 건립하였던 곳이다. 촬영장을 문경새재에 설치하게 된 동기는 무엇보다도 조령산과 주흘산의 산세가 고려의 수도 개성의 송악산과 흡사할 뿐만 아니라 옛길이 잘 보존되어 있어 사극 촬영장으로 매우 적합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현재의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