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6일, 날씨: 매우 흐림 2020년 8월 무릉계곡 코스로 두타산 등산을 했다. 박달계곡 코스로 올라가는 도중 불어난 물에 사라진 등산로 때문에 헤매다가 정상 도전에 실패했었다. (우리가 오른 코스는 큰 비가 오면 계곡길이 물에 잠기는 곳이란다) 늘 아쉬움으로 남아있던 두타산을 오늘 드디어 올랐다. 두타산((頭陀山)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동과 삼척시 하장면·미로면에 걸쳐 있는 높이 1,357m의 산이다.부처가 누워있는 형상이며, 속세의 번뇌를 떨치고 불도 수행을 닦는다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두타산은 백두대간에 위치하며, 동해시의 북서쪽으로 청옥산(靑玉山, 1,404m) · 중봉산(中峯山, 1,259m) 등을 연결하는 험준한 준령을 이루며 동쪽으로는 동해를 굽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