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7일에 다녀옴 늦은 포스팅을 올려봅니다.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는 4월초가 되면, 산악인과 사진가가 꼭 가보고 싶은 산행지 1순위에 꼽는다는 주작산을 다녀왔습니다. 주작산은 전남 강진군 신전면과 해남군 옥천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해발 428m의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작산이라는 이름은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으며, 머리는 동쪽 강진에 두고 오소재와 소석문 쪽으로 양 날개를 펼쳤고 몸통은 서쪽 해남의 첨봉(354m)에 이른다 한다. 다양한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진달래 군락으로 유명하다. 현재 주작산과 덕룡산으로 나누어 불리지만, 예전에는 두 산을 합해 주작산이라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주소: 강진군 신전면 주작산길 398 ♠ 이용요금: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