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8일(토) 날씨: 맑음, 바람 다녀온 곳: 고창읍성, 운곡습지, 호암성당 다음 여행 칼럼을 읽고 간 여행지. 고창은 선운사나 청보리밭이 워낙 많이 알려져 있고 우리도 그 곳은 몇 번 다녀왔지만 운곡습지는 생소했다. 조금 멀긴 했지만 두근거림을 안고 출발. 고창읍성. 추운날이라 사람들은 거의 없다. 읍성 치성에 있는 3.1운동 만세터. 치성: 원래 치성은 꿩을 뜻하는 한자어 "치" 에서 온말로 자기의 몸은 숨기고 외부를 잘 감시하는 꿩의 특성에서 따온말이다. 동문 등양루 등양루 내부 창 성곽을 따라 한바퀴 돌고 되돌아 성 아래 둘레길을 따라 걸었다. 위에서 보는 느낌과 또 다른 멋이 있다. 고인돌 공원 고창 운곡습지 운곡습지는 해발고도가 낮은 구릉지의 곡저부인 오베이골에 형성된 습지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