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날: 2025년 9월 21일. 맑음
가을이 가깝게 느껴지는 날 담양호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제법 높아진 하늘과 서늘해진 바람이 호수길을 걷는 내내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담양 용마루길은 담양호의 수려한 전경과 추월산 금성산성 등주변 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수변공간의 산책코스이다. 산책로는 총 3.9㎞(나무데크 2.2㎞, 흙 산책길 1.7㎞) 왕복 8km로 조성되어 있으며 왕복 약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다 . 1976년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담양호는 여러 개의 깊은 계곡으로 이루어진 가마골과 함께 수려한 경관을 뽐내는 관광 명소이다.
▶ 주차 무료, 입장료 없음
▶ 주차장: 추월산 주차장, 담양호 국민관광단지 주차장 검색 (동일한 곳임)
- 담양군 용면 월계리 149-38
▶ 이용시간: 09:00~18:00(동절기17:00)
▶ 주의 사항: 애완동물 출입금지, 이륜차(자전거, 오토바이)및 킥보드 통행금지
흡연, 음주, 취사 금지

주차장

화장실
용마루길 입구

용마루길 안내도

1길~3길 구간이 있는 데 오늘 우리는 1길 구간(3.9km)을 걷는다.


담양호 국민관광단지에서 용마루길을 이어주는 목교

절벽으로 인공폭포가 흐르는데 오늘은 가동을 하지 않나보다.

용마루길이 있는 담양호는 영산강 발원지인 용소에서 흘러내린 물이 담양호로 모여드는데 영산강 본류의 최북단에 담양호가 자리하고 있다.

담양호는 영산강 최상류 지역에 댐을 건설하면서 담양군 금성면과 용면 일대에 형성된 인공 호수이다. 강천산 치재산 추월산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대부분 주변 지역의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다 .
전망대


목교는 오르락 내리락 부드러운 곡선미 형태로 설치하였으며 산책로 왼쪽으로는 울창한 숲이 오른쪽으로는 담양 호의 맑은 물이 한 폭의 그림같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길로써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다.
추월산

추월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쉼터 1-8

용마루길에는 8개의 쉼터가 있는데 각 쉼터마다 번호가 있다.
쉼터 2-8


나무들이 울창한 길이라 햇볕 걱정없이 걸을 수 있다.
쉼터 3-8


쉼터 4-8


수행자의 길은 13개의 능선으로 이어져 있으며 각자의 능선마다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인생여정과도 같은 산행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곳은 출구이며 입구는 6쉼터 앞(1.8km)지점에 있다.

쉼터 5-8






쉼터 6-8


수행자의 길 입구



쉼터 7-8


쉼터 8-8

쉼터마다 담소를 나누고 간단한 간식을 나누는 사람들의 웃음이 가득하다.

화장실이 있는 곳

종점까지는 1km를 더 가야 한다.

나무 데크길을 지나 흙산책로(임도)를 걷는다.

흙길 옆으로는 다양한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다.




담양호 천연경관숲





호수를 바라보며 잠깐 쉼 하기 좋은 곳이다.






차단봉이 있는 곳이 종점이다.


종점에는 도로 옆에 이정표만 서 있다.
돌아오는 길 풍경들





걸어왔던 길도 다시 새롭다.

연리지( 連理枝)
- 한 나무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붙어서 나뭇결이 하나로 이어진 것

가는 길에서는 보지 못했던 연리지. 안내판이나 설명이 없다.

나무와 사람 모두를 위한 길

용마루길에서 만나는 유도봉은 길을 걷는 사람들이 머리를 부딪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나무들을 아끼는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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