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날씨: 매우 흐리고 바람
여수 웅천 신도시 바로 앞에 있는 섬 장도는 주민들 사이에서는 진섬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2019년 5월에 GS칼텍스 재단에서 예술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서 일반에 개방한 곳으로 섬 곳곳에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자연 풍경과 어우러져 있다.
📍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예울마루로 83-67
🚗 주차: 웅천친수공원 공영주차장 (전라남도 여수시 예울마루로 100) 이용
- 최초 1시간은 무료, 1시간 이후는 10분당 200원의 요금이 부과
📍 개방시간: 하절기(3월~10월) 06:00~ 22:00/ 동절기(11월~2월) 07:00~ 22:00
- 장도내 차량출입(자전거, 킥보드 등 포함)은 않됨.
△ 장도 양심 양산
- 공원내에서만 사용해야하며 지팡이로 사용 금지
- 안전상의 문제로 10세이하 어린이는 사용을 금하고 있고 비,바람이 있는 날씨에는 양산을 내놓지 않는다고 한다.
◐ 장도 물때 시간은 예울마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진섬다리

과거 장도 주민들은 육지와 섬을 오가기 위해 돌을 쌓아 만든 석축교를 이용했는데 이 다리가 '진섬다리'이다.



오래된 팽나무와 소나무. 섬을 한바퀴 돌아 나오는 길에 만나게 된다.



다도해 정원 올라가는 길
안내센터

우리는 먼저 해안 둘레길을 따라 산책하기로 한다.

섬 곳곳에 있는 금연 표지판. 너무나 사랑스러운 표지판이다.

왼편 건물들은 예술가들이 상주하며 작품활동을 하는 창작스튜디오이다. 기존에 있던 다섯 가구의 집터에 건물을 신축하여 마련되었다고 한다.

우물쉼터


마중물을 넣고 펌프질을 하면 시원한 물이 콸콸 나온다. 음용이 불가한 점이 조금 아쉽다.

계단을 오르면 산책로와 만난다.
오션뷰 산책로


전망대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


선소대교
하프나무

하프와 닮은 나무

길을 걷는 곳마다 만나게 되는 작품들
잔디광장


장도전시관



전시실은 준비 중이라 출입 불가였지만,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어 땀을 식힐 수 있었다. 아트 카페, 화장실이 있다.



섬 중앙 숲

목수국



숲을 나오면 다도해 정원과 만난다.
다도해정원




장도는 삼국시대 유물과 유적이 발견될 정도로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1930년 초 정채민 씨 일가가 정착하면서 본격적인 섬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예울마루와 진섬다리

장도 곳곳에는 이용 가능한 훌라후프가 걸려 있다.



섬 산책은 미로를 걷는 것과 같다. 동선이 중복되기도 하지만 구석구석 매력있는 풍경이라 걷고 또 돌아본다.


해안 산책로 내려가는 길






팽나무를 올려다보면 오랜 세월이 느껴진다.

웅천 친수공원

장도 바로 옆에 위치한 이 공원은 해수욕장과 야영장, 해양레저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해수욕과 문화예술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모래사장이 길고 넓게 펼쳐져 있어서 해수욕하기에 좋은 곳이다. 날이 좋지 않았는데도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야영장은 주말과 휴일에 예약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예약)

웅천 친수공원 주차장

여수는 관광지가 많아 들려볼 곳이 많지만 이 곳 장도는 도심 가까이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아름다운 정원을 편하게 산책하면서 예술 작품들을 경험해 볼 수 있고 쉴 수 있는 곳들이 많아 소풍을 와도 좋겠다. 한 여름엔 걷기 힘들 수 있지만 충분히 멋진 곳이라 만족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오늘도 감사하다.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담양 용마루길 (담양호 둘레길) 트레킹 (34) | 2025.09.25 |
|---|---|
| 장수 장안산 덕산계곡(방화동생태길) 트레킹 (35) | 2025.09.15 |
| 담양 명옥헌 원림 배롱나무 (30) | 2025.08.12 |
| 진안 마이산 탑사, 은수사 (45) | 2025.07.21 |
| 진안 비경을 따라 걷는 운일암 반일암 숲길 트레킹( 진안고원길 9코스 ) (43) | 2025.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