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날: 2023년 3월 18일(토), 흐림 바다 백리길은 새로운 길을 조성한 것이 아니라 ‘섬 주민들’이 산에 나무를 하러 다니던 지겟길이나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이용하던 길을 활용하여 조성한것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 및 섬사람의 이야기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 길 입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지구의 6개 섬(미륵도, 한산도, 비진도, 연대도, 매물도, 소매물도), 가벼운 트레킹과 함께 섬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상형 탐방인프라로 모두 합쳐 42.1km(약 100리)에 이른다. 달아길 통영대교를 건너 육지처럼 편히 드나들 수 있는 미륵도에서 '한려해상 바다백리길'이 시작된다. 산줄기를 따라 미륵도를 비스듬히 관통하는 총 길이 14.7km, 소요시간 5시간의 달아길은 '한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