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날: 2024년 5월 11일 날씨: 흐림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하화도는 임진왜란 중 인동장씨가 뗏목으로 가족들과 피난하던 중 동백꽃, 선모초, 진달래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하화도에 마을을 형성하고 정착하면서 꽃섬이라 불리우게 되었다.하화도의 꽃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꽃섬길은 총 6km 로, 해안선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코스다. 일주하는 데 3시간 정도 걸리고, 험한 구간이 거의 없어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걸을 수 있지만 쉬운 길은 아니다. 하화도에서 가장 높은 큰산전망대에 서면 왼쪽으로 개도가, 오른쪽에는 고흥 외나로도를 조망할 수 있다. 아래 꽃섬으로 불리는 하화도는 섬의 모양이 복을 가득 담고 있는 복조리 모양을 하고 있다. 백야도 남쪽에 위치하며 서쪽의 상화도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