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일. 약간 흐린 날 한국의 아름다운길이며 우리나라 벚꽃길 중에서도 최고를 자랑하는 하동 십리벚꽃길을 다녀왔다. 벚꽃이 피는 이맘 때 하동 십리벚꽃길로 향하는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한다. 조금 밀리지 않게 갈 수 있는 길을 택했다. 하동 반대편 광양 다압면 861번 국도(섬진강 매화로)를 지나 남도대교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벚꽃길로 향했다.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 섬진강매화로(861번 국도) 이 길에도 만개한 벚꽃들이 즐비하다. 길 건너 하동 19번 국도변의 벚꽃들과 길가의 벚꽃 벚꽃들 사이로 보이는 섬진강 물길과 남도대교 영·호남 화합 상징다리의 역할을 하고 있는 남도대교 (길이 395m) 2003년 7월 29일 개통된 다리로, 전남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와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