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3일(토) 날씨 폭염 금산 등산은 몇년 전에도 다녀왔던터라 부담?없이 다시 오르기로 했다. 그런데 하필 그 날이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폭염의 오늘이라니.. 얼굴이 빨갛게 되고 땀을 너무 흘려 몸은 힘들었지만 멋진 금산의 비경들을 담아 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남해대로 918-13 금산(錦山)을 소금강(小金剛) 또는 남해금강(南海錦江)이라고 한다. 또는 금강산을 개골산(皆骨山)이라 하는데 비유하여 금산을 개암산(皆岩山)으로 부르기도 한다. 본래 신라원효대사(元曉大師)의 기도처로서 보광산(普光山)이라 하였는데, 태조이성계(李成桂)가 등극하기 전에 이 산에서 수도하면서 기원한 결과 그 이상을 달성하여 왕좌에 오르게 되자 은혜를 갚기 위하여 비단 ‘錦(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