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지리산 삼신봉 등산 (청학동~삼신봉~내삼신봉~송정굴~상불재코스)

비사랑 2026. 6. 1. 08:59

삼신봉 코스 청학동에서 삼신봉에 올라 지리산 능선을 관망하며 단군신화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등산로이다. 삼신봉에 오르면 서쪽의 노고단으로부터 동쪽의 천왕봉까지 지리산의 주요 봉우리들을 한 눈에 조망해 볼 수 있으며 정상에서 북쪽으로는 세석평전,서쪽으로는 불일폭포-쌍계사로 갈 수 있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다. 삼신봉 아래의 청학동에서는 일부 주민들이 전통 의복, 가옥, 생활풍습, 서당 등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생활하고 있으며, 청학동 마을 내 삼성궁은 건국시조인 단군조선을 모시고 고조선 시대의 솟대 문화를 재현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단군사상숭배 요람지로 알려져 있다. 

 

산행일시: 2026년 5월23일 (토) 흐림, 약간의 비
산행코스: 청학동탐방지원센터~갓걸이재~삼신봉~내삼신봉~송정굴~쇠통바위~상불재~삼성궁입구 ~탐방지원센터 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산행 거리:10.3km, 5시간 30분 

주차: 청학동탐방지원센터 주차장

 

 

 

1. 청학동탐방지원센터~삼신봉 ( 2.4km  1시간 30분)

초입부터 2.4km구간 까지의 소요시간은 약1시간~1시간 30분 정도로 평평한 흙길과 돌계단으로 편안한 코스이다. 약 1.7km 지점에서 샘터를 만날 수 있어서 삼신봉까지 가는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오늘의 등산코스 (국제신문에서 펌)

 

 

청학동 탐방지원센터, 주차장

주차장은 두군데가 있다.

 

 

들머리

계곡 물소리를 벗삼아 걷는 길

 

지리산 국립공원 등산로에서 볼 수 있는 반달가슴곰 관련 주의 사항. 그럴리는 없겠지만? 살짝 겁나는 내용이다.

 

 

이 길에서는 조릿대를 많이 볼수 있다.

 

삼신천(샘터)

물은 샘솟고 있지만 음용수인지는 안내가 없다.

 

가느다란 빗방울을 데리고 안개가 휘리릭 밀려온다. 

 

 

 

갓걸이재

 

 

이곳은 꽃피는 봄입니다.  

 

 

 

삼신봉 갈림길

 삼신봉 정상은 세석 대피소 방향으로 100쯤 더 가야한다.

 

 

정상입구

 

 

삼신봉(1,284m)

 

 

 

지리산 종주 능선의 멋진 풍경을 보지 못하다니  덕이 부족한걸까? 능선의 운무는 갤 기미가 없다. 

 

노고단 방향

 

청학동 방향

 

외삼신봉(1,288m) 왼쪽 아래는 산청쪽 세석 들머리인 거림계곡이다.

 

구름속에 묻힌 천왕봉이 너무 아쉽기만 하다.

 

내삼신봉으로 가는 남부 능선

처음보다 나아진 모습의 지리산 능선

 

아래에서 바라본 삼신봉

 

 

다시 삼신봉 갈림길로 와서 쌍계사 방향으로 간다.

 

 

2. 삼신봉~상불재 (4.1km 2시간 40분)

2.5km(삼신봉)부터 6.5km(상불재)의 구간은 자연적인 돌계단이 번갈아 나오며,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은 편안한 코스이다. 이 코스는 남해와 지리산종주능선을 관망할 수 있고 특히 가을철 단풍이 일품이다.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이며, 내삼신봉과 쇠통바위를 지나면 상불재에 도착한다.

잘 다듬어진 등산로

 

 

 

내삼신봉의 입구인 거대한 석문

 

 

 

내삼신봉(삼신산정)1,354.7m

외삼신봉(1,288m)과 삼신봉 중 이곳이 제일 높은 곳이다.

 

가장 높으면서도 삼신봉에게 주봉 자리를 뺏긴 억울함에서 일까? 정상석에 삼신산정(三神山)이라 새겼다.

 

지나온 삼신봉 방향 능선

 

살짝 개이는가 싶더니 다시 운무들이 몰려온다.

 

상불재 방향

이 길의 매력은 다양한 바위들인것 같다.

 

 

 

 송정굴

이정표나 안내는 없다. 등산로 안쪽으로 살짝 들어와야 만날 수 있다.

 

길이 20여m, 폭 10여m, 높이 1.5∼2m의 바위굴이다. 굴이라고는 하지만 거대한 바위가  만든 틈이 맞을 듯하다. 조선 중기 학자였던 송정 하수일이 임진왜란 당시 이곳으로 피신했다고 한다.

 

 

 

이름없는 멋진 바위 

 

직벽의 거대한 바위를 지나는 길

 

동물의 머리같기도한 바위

 

 

 

쇠통바위

쇠통은 자물쇠의 방언이다. 청학동에 위치한 자물쇠 바위를 이 쇠통바위의 구멍에 끼워 열어야 세계평화가 온다는 전설이 전한다.

 

굴을 통과해 바위 위로 올라가면 쇠통바위의 모양을 제대로 볼 수 있는데 입구를 로프로 막아놨다. 돌들과 흙이 유실되어 위험해 보이긴 했다.

 

 

 

몽환적인 느낌의 안개 자욱한 길 

 

 

속이 텅 비어있는 노각나무.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3. 상불재~삼성궁 (1.8km 1시간 10분)

6.6km(상불재)부터 8.3km(삼성궁)의 구간은 자연스러운 돌길이 대부분인 완만한 코스이다. 총 소요시간은 편도 1시간 정도이다. 마지막 지점에 우리나라 건국조인 환인.환웅.단군을 숭배하고 있는 삼성 궁이 위치해 있다. 삼성궁에서는 1년 에 두 차례(봄.가을) 개천대제를 지낸다.

 

 

상불재

지금은 없어졌지만 오래전 이 근처에 있었다는 상불암에서 이름을 딴 고개라고 한다.

 

 

 급경사로 인한 훼손지 복원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출입금지가 된 등산로

 

계곡물이 흐르고 습한 구간이 이어진다.

 

 

 

통나무 다리가 살짝 부실하다. 흔들다리도 아닌데 삐걱거림.

 

계곡 건너편은 삼성궁이다.

 

날머리

등산지도나 안내가 없다. 이곳을 들머리로 등산하는사람이 거의 없는 듯하다.

 

 

삼성궁

 

 

주차장 가는 길

지친 상태에서 포장도로를 걷는 것은 정말 힘들었다. 

 

주차 팁: 탐방안내소 앞 주차장보다는 '청학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등산 후 지친 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날씨가 흐려 지리산 능선 조망을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지리산의 정기를 가득 안고 돌아온 기분이여서 나름 좋은 산행이였습니다. 날 좋은 어느날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하동 삼성궁

 

하동 삼성궁

다녀온 날: 2021년 2월 21일(일)하동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부상된 지리산 자락에 자리잡은 홍익인간의 성지라 하는 삼성궁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이 세번째 방문인데 아직도 공사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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